충청지방우정청, 해외 전자상거래 사업설명회
2013-06-19 09:39
맞춤형 정보제공, 국제특송 할링율 적용
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충청지방우정청은 21일 대전·충청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온라인 해외 전자상거래 사업 설명회를 갖는다.
충청지방우정청 5층 전산교육장에서 실시하는 설명회는 해외 온라인시장 진출에 관심이 많은 중소기업과 글로벌 쇼핑몰 창업을 희망하는 다문화 이주여성 등을 대상으로 이베이코리아 공식 교육기관인 ㈜이에스엠스타트업 전문 강사가 단계별 해외 판매 진출, 결제시스템, EMS 국제배송 등 이베이를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줄 수 있도록 진행된다.
이재홍 청장은 “앞으로도 지자체, 중소기업청, 경제진흥원 등 수출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갖고 지역 내 중소기업의 온라인 세계시장 진출을 돕겠가”며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와도 유기적 관계를 구축해 다문화 이주여성의 좋은 일자리 창출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청지방우정청은 우체국 국제특송(EMS)를 통해 물품 배송 시 KOTRA 회원은 13%, 무역협회 회원은 10%의 감액율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대전·충북지역 소재 수출업체에 대해서는 해당 지자체와 공동으로 약 30%의 할인혜택을 제공해 초기 창업자 및 중소기업이 온라인 수출을 통해 창조경제 주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