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 인구 30만 시대 개막
2013-06-18 23:10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경기도 김포시(유영록)는 지난 14일로 인구가 30만73명이 됐다고 18일 밝혔다.
김포시 인구는 1981년 10만명, 2004년 20만명에 이어 9년 만에 3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998년 군(郡)에서 시로 승격한 지 15년 만의 일이다.
김포시는 한강신도시 개발, 통진 택지 개발, 양촌 택지 개발, 산업단지인 김포골드밸리 개발 등으로 인구 유입이 꾸준히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따라 시는 교통, 교육, 상하수도, 문화 등 각종 도시 인프라를 확충해 쾌적한 도농복합도시, 수도권 서부 최고의 도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김포시는 오는 7월 감사실 신설 등 인구 30만 시대에 맞춰 행정조직을 확대 개편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