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녹색에너지 체험전-의정부 전시회, 성황리에 폐막..4만5000명 관람
2013-06-17 17:37
대한민국 녹색에너지 체험전-의정부시 전시회에 참석한 어린이들이 에너지종합홍보관에서 테마별 체험교실에 참여하고 있다.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2013 대한민국 녹색에너지 체험전-의정부시 전시회’가 닷새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1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회는 4만여명이 넘는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녹색에너지 체험전으로 자리매김했다.
의정부시는 전시회 기간동안 관람객수를 4만5000여명으로 집계했다.
이번 전시회는 의정부시보건소 옆 공영주차장에서 개최됐다.
안병용 시장(사진 오른쪽에서 2번째)이 지난 12일 '대한민국 녹색에너지 체험전-의정부시 전시회’가 개막식에 참석, 에너지종합홍보관에서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
‘에너지, 세상을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힘’을 주제로, 에너지종합홍보관을 비롯해 지역난방관, 천연가스관, 석유관, 전력관, 원자력관, 방사선폐기물관, 원자력문화관, 광물자원탐험관, 녹색에너지체험관 등 에너지 자원별로 9개 전시관이 운영됐다.
시 관계자는 “의정부 전시회의 성공요인 중 하나는 최근의 원전사태로 그 어느 때 보다도 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집중된 가운데 열린 전시회였기에 시민과 학생들에게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녹색에너지 체험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에너지 바로알기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2004년 첫 전시회 시작으로 매년 대도시 3곳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