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3년 연속 '베스트 글로벌 그린 브랜드' 1위
2013-06-14 10:00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도요타자동차는 세계 최대 브랜드 컨설팅 그룹 인터브랜드의 ‘베스트 글로벌 그린 브랜드’에 3년 연속 1위로 뽑혔다고 14일 밝혔다.
베스트 글로벌 그린 브랜드는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12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에 선정된 100대 브랜드를 대상으로 브랜드의 친환경 활동 성과와 기업의 친환경 활동 및 노력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 등 2가지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됐다.
브랜드 친환경 활동 성과는 경영컨설팅 전문 업체인 딜로이트의 친환경 활동 성과 분석 자료와 세계적인 금융정보회사인 톰슨 로이터의 공시 자료, 지속가능 발전 보고서, 탄소공개프로젝트참여 및 사회적 책임투자를 달성하기 위한 평가지표로 활용되고 있는 ASSET4 등의 자료를 기초로 했다.
소비자 인식 조사는 인터브랜드에서 선정한 전세계 주요 10개국 (미국·일본·캐나다·독일·프랑스·영국·이탈리아·브라질·중국·인도) 전문 소비자 패널 1만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도요타는 친환경 차량을 보급해 환경에 공헌한다는 신념 하에 하이브리드카 등 친환경 차량의 적극 개발은 물론 온실효과 가스 삭감에 대해 고심중이다.
한국도요타 관계자는 “궁극적으로 도요타는 우리 모두가 직면하고 있는 지구 환경 문제에 대해서 저탄소 사회의 구축, 순환형 사회의 구축, 환경보전과 자연공생사회의 구축의 3가지 기본 방침을 설정하고 각각의 방침에 따를 다양한 액션 아이템을 실행, 지구환경에 적극적으로 기여해 나간다는 전략”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