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튀는 컬러의 생활용품으로 기분전환"
2013-06-14 08:58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톡톡 튀는 색상의 생활용품이 인기다.
14일 롯데마트가 지난 1월부터 5일까지 생활용품 매출을 살펴본 결과, 단조로운 컬러의 제품보다 화려한 색상으로 구성된 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수납함의 경우 화이트·투명 등 상대적으로 단조로운 색상의 제품은 매출이 20.8% 줄어든 반면, 레드·블루 등 비비드한 컬러의 수납함은 51.8%나 늘었다. 다용도 바구니 역시 핑크·그린 등 화려한 색상의 제품 수요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프라이팬의 경우 기존 블랙·레드·블루에서 오렌지·그린·핑크 등으로 색상이 다양해졌다. 실제로 화려한 색상의 프라이팬의 매출이 30% 더 높게 나타났다.
회사 측은 화려한 색상의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에 대해 경기가 어려울수록 화려하고 과감한 색상으로 분위기를 전환하고 싶어하는 심리가 강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했다.
이현정 롯데마트 청소욕실 팀장은 "불황일수록 화려한 색상의 상품을 찾는 소비 성향이 두드러지는 것을 고려해 올해는 컬러 상품을 한층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