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리훙-성룡-어셔 "함께 찰칵!"…화려한 인맥 입증

2013-06-12 15:41


[왼쪽부터 성룡-어셔-왕리훙, 사진출처 = 왕리훙 시나웨이보]

중화권 톱스타 왕리훙(王力宏)이 월드 스타 성룡(成龍 청룽), 세계적 팝스타 어셔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화려한 인맥을 자랑했다.

시나위러(新浪娛樂) 10일 보도에 따르면 현재 새 영화 촬영차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머물고 있는 왕리훙은 10일 새벽 자신의 웨이보(徽博 중국판 트위터)에 "LA에서 최고의 친구들과 함께"라는 글과 함께 성룡과 어셔와 셋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수많은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를 접한 팬들은 "월드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이니 빛이 난다", "왕리훙이 두 사람과 차기 작품으로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 라며 높은 관심을 표현했다.

지난 2010년 영화 '대병소장'에서 처음 연기 호흡을 맞춘 성룡과 왕리훙은 이후 꾸준히 개인적인 친분을 맺었으며, 어셔는 2010년 왕리훙의 베이징 콘서트에 특별 게스트로 초대된 것을 계기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왕리훙은 '라스트 모히칸', '히트', '콜래트럴'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할리우드 유명 감독 마이클 만의 새 영화 '사이버(가제)'에 캐스팅돼 현재 미국에서 촬영 중이다.

2014년 크랭크인 예정인 이 영화는 중국과 미국 요원들이 합작하여 해커 및 사이버 테러 소탕 작전을 펼치는 내용의 액션 스릴러물로 왕리훙은 '색계(2007)'에서 함께 연기를 했던 탕웨이와 남매 관계로 출연해 다시 한번 연기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인턴기자 배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