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는 오는 12일, 13일 양일간 덕양구청,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공동주택의 효율적이고 합법적인 주택관리와 입주자대표회의의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윤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동별 대표자뿐만 아니라, 선거관리위원, 자생단체회원, 입주민 등으로 교육대상자를 확대해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이해와 중요성을 제고하고, 특히,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파트 층간소음 예방 및 주민참여 방안과 공동주택 관리관련 판례해설 등을 골자로 하는 교육을 통해 단지 내 분쟁 발생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윤리 교육은 공동주택 관리상 필수적인 교육이다.

시 관계자는 “대상자들의 교육참여를 독려하고자 교육참석 실적에 따라 2014년도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지원사업의 지원순위 결정시 가점을 부여한다.”며, 공동주택 관리에 관심 있는 이들의 많은 참석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