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프라이드> 삼성전자, 더 얇고 강한 인체공학적 '갤럭시S4'
2013-06-11 16:00
갤럭시S4 (화이트 프로스트) |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삼성전자 갤럭시S4는 전작에 비해 더 얇고 가벼워진 가운데 사용자 편의성은 한층 강해졌다.
갤럭시S4는 화면 크기와 배터리 용량은 전작 대비 커졌으나 두께는 7.9mm, 무게는 130g으로 갤럭시S3보다 얇고 가벼워졌으며 베젤도 대폭 줄여 슬림 디자인을 구현했다. ‘고릴라 글래스 3’를 탑재해 화면 내구성도 더욱 높였다.
갤럭시 S4는 화면을 터치하지 않고 시선·음성·동작 인식을 통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한 신기술을 대거 탑재했다.
또 인터넷·이메일·전자책 등을 볼 때 시선을 먼저 인식한 후 스마트폰의 기울기에 따라 화면을 위아래로 움직여 주는 ‘삼성 스마트 스크롤’ 기능은 화면 터치 없이 긴 글을 읽을 때 유용하다.
손가락을 화면 위로 올리면 내용을 미리 볼 수 있는 ‘에어뷰’ 기능은 S펜 없이 손가락만으로 가능하다.
갤럭시S4는 카메라 기능도 강화됐다.
13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와 2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를 동시에 이용해 동영상, 사진을 다양하게 촬영하는 ‘듀얼 카메라’ 기능으로 촬영의 재미를 더했다.
이 기능을 사용해 사진 찍는 사람과 찍히는 사람을 한 프레임 안에 함께 담아낼 수 있다.
이 제품은 블랙 미스트·화이트 프로스트 등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