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4일 키스데이 가장 받고 싶은 선물 여성은 '립스틱'… 남성은?
2013-06-11 11:23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커플들을 설레게 하는 6월 14일 '키스데이'를 앞두고 남성들은 향수, 여성들은 립스틱을 선물받고 싶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인터파크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20세 이상 고객 4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남성 응답자 44.4%가 키스데이 받고 싶은 선물로 향수를 꼽았다. 이어 커플시계(26.7%)·커플속옷(17.8%) 순이다.
이에 반해 여성들은 립스틱(33.8%)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향수는 28.4%로 2위였다. 커플시계(23.0%)·장미꽃(12.2%)·커플속옷(2.7%) 등이 뒤를 이었다.
'키스데이, 키스하고 싶은 연예인'으로는 신민아가 남성 응답자의 37%의 지지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 김태희와 소녀시대 윤아가 21%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이어 김연아(10.9%)·손연재(8.7%) 순이다.
여성 응답자들은 공유(35.1%)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어 원빈(21.6%)·송중기(20.3%)·김수현(17.6%)·이승기(5.4%) 순으로 조사됐다.
이어 '구가의 서' 이승기·수지 첫 입맞춤(16.5%), '직장의 신' 오지호·김혜수 벚꽃 아래 키스(11.6%), '남자가 사랑할 때' 송승헌·신세경의 키스(3.3%)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