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하나SK카드가 11일 위니아만도와 단독 제휴를 통해 ‘하나SK 스마트 프라우드 카드’를 출시했다. 위니아만도 전 제품 구입시 최대 18개월 무이자할부와 22만5000원의 약정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카드의 최대 장점은 경제성과 편의성이라는 게 하나SK카드 측의 설명이다. 약정할인 금액을 일시에 할인 받을 수 있고 약정된 무이자할부 기간 동안 월 30만원(국세, 지방세, 대학등록금 등 제외) 이상만 사용하면 별도 상환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위니아만도 제품을 구입할 때 프라우드 카드를 이용하면 6, 10, 18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이 제공된다. 여기에 첫 번째 할부 결제일에 각각 7만 5000원, 12만 5000원, 22만 5000원 약정할인까지 받을 수 있다.

전월 실적 기준인 30만원에 맞춰서 사용할 경우, 이용금액 대비 할인율은 4% 이상이다. 국내 신용카드의 월 평균 할인혜택이 1% 미만인 점을 고려하면 파격적인 혜택이다.

다만 약정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에는 해당월에 한해 월별 할인 금액 1만 2500원이 고객 부담으로 청구된다.

하나SK 프라우드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8000원, 해외겸용 1만원이다. 발급문의는 전용 고객센터(1544-7711)나 전국 위니아만도 매장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