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김성주 텐트 젖소 난입 '멘붕'

2013-06-10 09:49
'아빠 어디가' 김성주 텐트 젖소 난입 '멘붕'

김성주 텐트 젖소 난입 (사진:MBC '아빠 어디가')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방송인 김성주의 텐트에 젖소가 난입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어디가'에서는 충주의 한 분교에서 봄 캠핑을 즐기는 다섯 아빠와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빠들과 아이들이 구한 식재료로 맛있는 저녁을 먹고 있는 사이 하이디라는 이름의 젖소가 김성주의 텐트로 들어갔다.

아직 개시도 안한 새 텐트에 난입한 젖소는 날뛰기 시작했고 김성주는 젖소가 텐트 밖을 나갈 수 있도록 다른 편 문을 열었다.

하지만 텐트 안은 소 발자국으로 아수라장이 됐고 그물망은 모두 찢어졌다.

김성주는 "완전히 쑥대밭이 됐다"며 씁쓸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고 이를 본 성동일은 "너는 왜 되는 일이 없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