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재흥 기자= 익산소방서(서장 황기석)와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문채룡)은 청소년 안전문화 선도와 직업체험 기회 확대, 어린이 소방활동 행사 활성화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7일 체결했다.

7일 오전 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황기석 서장과 문채룡 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두 기관이 협력하여 초․중․고등학생의 안전교육 과목 개발과 교육과정 반영, 진로직업체험 기회 제공 등 청소년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공동업무 추진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소방서는 익산 내 86개소 초․중학교의 소방안전교육과 소방체험교육을 지원하고, 불조심 강조의 달(11월) 화재예방 작품공모 및 안전능력 평가, 영상물(UCC) 제작 등 어린이 안전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황기석 서장은 “정기적인 안전교육과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청소년의 건전한 안전문화 정착과 바람직한 진로탐색 인프라 구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