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2013년 하반기 공공일자리 창출에 총력
2013-06-07 12:42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서천군(군수 나소열)이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실시해 공공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7일 밝혔다.
오는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인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은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2개 분야로 나눠 공공근로사업은 내달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에 걸쳐 실시되며 4개 사업(환경정화, 공공서비스, DB구축, 안전관리 ) 16명을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
또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내달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 간 시행할 예정으로 7개유형(폐자원활용사업, 지역유휴공간 재활용사업, 지역문화 관광명소 활성화사업, 공원조성/체육시설 설치, 지역탐방로 개설사업, 친환경생활공간관리, 기타국가시책사업,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77명을 오는 13까지 모집한다.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은 만 65세 기준 이상자는 주 15시간 이내, 미만자는 주 28시간 이내로 근로시간이 제한되며 참여자격은 만 18세 이상인 근로자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 재산이 1억 3,500만 원 이하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참가신청서(읍·면 비치), 신분증, 건강보험증사본 등 관계서류를 구비해 주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등 참여자 모집은 작년에 비해 2배가량 많은 인원을 선발할 계획”이라며 “이에 따라 올해 200명 이상의 공공일자리 창출 효과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