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청 현충일 맞아 경기경찰 충혼탑 참배

2013-06-06 14:22

(사진제공=경기지방경찰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경기지방경찰청(청장 이만희)이 6일 오전 제58회 현충일을 맞아 경기경찰 지휘부, 수원권역 경찰서장 등 20여명과 함께 충혼탑을 찾아 헌화 후 참배했다.

금번 행사는 지난해까지 현충탑(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소재)에서 참배를 해오다 경기경찰 충혼탑에서 처음으로 가진 뜻 깊은 참배라는 점이 눈에 띈다.

행사는 헌화, 분향, 호국영령에 대한 경례 및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경찰 충혼탑은 순국·순직 경찰관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넋을 기리고 경기경찰의 영예심과 긍지를 고취하고자 경기경찰 아름동산 495㎡(약 150평 규모)부지에 건립돼 있다.

이 곳에는 경기경찰청 소속 전사·순직경찰관 1천166명의 위패(경찰관 1108·전의경 58)가 봉안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