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처럼 해봐요 이렇게!”

2013-06-05 10:13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군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가 매월 둘째 주 토요일을 가족체험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6월엔 “나처럼 해봐요 이렇게!”라는 주제로 가족이 함께하는 뉴스포츠 체험이 진행된다.

뉴스포츠란 일반적으로 올림픽이나 국제경기에서 행해지고 있는 메이져 스포츠(축구, 야구 등)가 아닌 모든 국민이 쉽게 체험할 수 있는 스포츠를 말하며, 컵스태킹 및 플라잉디스크와 도미노쌓기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원 모두가 함께하는 가족 문화체험을 통해 가족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가족기능을 강화하고자 하며, 더 나아가 지역 내 이웃간 관계 향상과 가족간 자조능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제공된다.

6월 15일 토요일 오전10시부터 2시간동안 군산대학교 강당에서 진행되며 참여대상은 2013년 센터 내 프로그램에 한 번도 참여하지 않은 가정 및 아버지 참여 가정을 우선 순위로 8세 이상의 자녀를 둔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443-5300)로 문의하면 된다.

임춘희 군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평일에 진행되는 가족사랑의 날과 달리 토요일에 진행되는 가족체험의 날에 가족들이 참여해 행복한 가족의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이번 가족체험의 날을 통해 가족이 서로 소통하고 친밀해지는 시간이 되며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이 자라는 것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뿌듯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