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캠리 400만원 할인…6월 수입차 할인혜택 풍성

2013-06-03 17:56
도요타·재규어·랜드로버·크라이슬러 6월 파격 혜택

6월 캠리 구매 시 캠리(2.5)와 캠리 하이브리드를 각각 300만원 할인하며, 캠리 V6(3.5)는 400만원을 할인 판매한다. [사진=한국도요타]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수입차 업계가 6월에도 무이자 할부 등 파격적인 혜택을 이어간다.

한국도요타는 지난달보다 가격 할인 등 판촉 조건을 강화했다. 특히 6월 캠리 구매 시 캠리(2.5)와 캠리 하이브리드를 각각 300만원 할인하며, 캠리 V6(3.5)는 400만원을 할인 판매한다. 프리우스는 200만원을 지원한다.

SUV 벤자와 스포츠카 86은 할인 폭을 늘려 각각 700만원을 할인 판매한다. 미니밴 시에나는 도요타 파이낸셜 서비스의 저리 운용리스 프로그램이나 현금 구매 시 100만원을 지원한다.

한국도요타 관계자는 “가격 할인을 시작한 지난 5월 캠리 가솔린 712대, 캠리 하이브리드 173대, 프리우스 305 대 등 총 1316대를 기록하며, 2009년 10월 도요타 브랜드의 국내 판매 이후 최대 기록을 수립했다”며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6월에도 가격 할인을 연장키로 했다”고 말했다.

크라이슬러의 프리미엄 세단 2013년형 300C 3.6·300C 프레스티지 구매 고객은 36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등록비 전액 지원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사진=크라이슬러코리아]

크라이슬러코리아는 크라이슬러와 지프 브랜드의 대표 모델을 대상으로 6월 한 달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크라이슬러의 프리미엄 세단 2013년형 300C 3.6·300C 프레스티지 구매 고객은 36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등록비 전액 지원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지프의 프리미엄 SUV 그랜드 체로키 라레도는 36개월 무이자 할부나 취·등록세 지원 가운데 한 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재규어는 얼라이브 패키지는 스포츠 세단 XF 3.0D와 3.0 슈퍼차저 모델에 한해 소모품을 평생 무상 교환해준다. [사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6월 한 달간 재규어 얼라이브 패키지와 랜드로버 스타일리시 액세서리 패키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재규어는 얼라이브 패키지는 스포츠 세단 XF 3.0D와 3.0 슈퍼차저 모델에 한해 소모품을 평생 무상 교환해준다.

재규어 전 차종에 대한 36개월 무이자 리스도 실시된다. 선납금은 30%이며 무이자로 36개월간 차량 리스료를 납부하는 방식이다.

랜드로버는 300만원 상당의 액세서리 패키지를 무상으로 장착해주는 스타일리시 액세서리 패키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대상 차종은 레인지로버 이보크와 프리랜더 2 모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