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삼송 우림필유’ 3.3㎡당 830만원 특별분양

2013-06-03 11:45

고양삼송 우림필유 투시도 [사진=우림건설]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우림건설은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의 ‘우림필유 브로힐’을 3.3㎡당 830만원대부터 특별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5~23층 6개동 총 455가구(전용면적 99·114㎡)로 구성됐다. 공급면적은 130~190㎡.

기존 삼송지구에 공급된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1100~1200만원대인 걸 감안하면 200만원가량 저렴하다. 소비자로서는 서울생활권이 가능하고 실사용면적 132㎡인 새 아파트를 3억3000만원선부터 구매 가능한 셈이다. 기준층 분양가는 3.3㎡당 910만원대로 3억6000만원 수준이다.

미분양 잔여가구 모두 6억원 이하로 양도세 면제 대상이다. 생애최초 주택구입자들은 취득세도 감면받는다.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확장 무상시공 조건이며 계약 후 즉시 전매 가능하다. 입주는 오는 9월말 예정이다.

우림필유 브로힐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은평뉴타운과 직선거리로 100m쯤 떨어져 있어 서울생활권과 다름없으며 시청까지는 14km 거리다. 원흥역이 신설 예정돼 있어 거주자들의 지하철 이용도 한결 편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신세계그룹이 삼송지구 내 4000억원을 투자해 오는 2017년까지 교외형 복합쇼핑몰을 건립한다. 이에 따라 그동안 지적됐던 기반시설 부족 문제도 상당부분 해결될 전망이다.

단지 서쪽으로는 뉴코리아CC 골프장이 있어 그린 조망권을 확보했다.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서삼릉 야영장이 있어 주말 캠핑을 즐기기에도 편리하다. 1577-1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