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서경덕, 한국사 필수과목 선정위한 '100만 서명운동'
2013-06-03 09:40
서경덕-송일국 |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지난달 월스트리트저널 1면에 막걸리 광고를 게재해 화제를 모았던 배우 송일국과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한국사 수능 필수과목 선정을 위한 대국민 100만명 서명운동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
서 교수는 “요즘 젊은층들의 역사인식 수준이 매우 낮아 걱정스럽다. 과거가 없으면 현재도 없듯이 대한민국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올바른 역사교육밖에 없다”며 이 서명운동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오는 5일 광화문 광장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광역시 및 지방 소도시까지 직접 다니며 서명운동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서 교수는 뉴욕,도쿄,북경 등 해외 출장을 나갈때 마다 해외동포들의 참여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민국 홍보 동아리‘생존경쟁’이 함께한다. 지난 20여년간 서울시 정도 600년 행사, 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 행사 등을 진행 해 왔으며 회원들이 직접 1500만원을 모아 서명운동에 힘을 보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