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청소 현장체험 운영..깨끗하고 살기좋은 의정부 만들기 실천

2013-06-02 16:29
‘안병용 시장, 직접 쓰레기 수거활동 참여’

안병용 시장(사진 가운데)이 1일 의정부시 행복로에서 열린 청소 현장체험에 참석, 환경미화원들과 쓰레기 수거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올 연말까지 매월 첫째·셋째 토요일마다 청소 현장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체험행사는 깨끗하고 살기좋은 의정부 만들기를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공무원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생활쓰레기 수거, 가로변 청소 등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지난 1일 의정부시 행복로와 태평로 일대에서 열린 청소 현장체험에는 안병용 시장을 비롯해 환경미화원, 자원봉사자 등이 나서 쓰레기 수거활동을 펼쳤다.

안 시장은 이날 오전 7시 부터 1시간 가량 쓰레기 참가자들과 수거활동을 펼치며 “철저한 쓰레기 분리 배출로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시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안병용 시장(사진 가운데)이 지난 1일 청소 현장체험에 참석한 뒤 한 만두집에 들러 상인이 건네는 술떡을 건네받고 있다.

또 안 시장은 일대 상가 등을 돌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한편 시민들의 안부를 묻는 등 소통행정을 펼치기도 했다.

한편 청소 현장체험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http://bong4.ui4u.net)를 통해 하면 된다. 문의 의정부시 청소행정과(☎828-28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