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분기 개별 기준 영업익 4.7조… 전년比 49% 증가

2013-06-02 12:00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삼성전자가 1분기 개별 기준 영업이익이 4조7000억원을 넘기며 전년동기 대비 49% 가까이 증가했다.

2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삼성전자 1분기 개별 기준 영업이익이 4조760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8.9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625개 코스피 12월 결산법인 상장사 가운데 1위다.

영업익 2위는 한국가스공사(8102억원)며 SK(8021억원), 현대자동차(7938억원), 포스코(5813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영업손실 규모가 가장 큰 기업은 GS건설로 5518억원 규모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어 한국전력공사(-4787억원), 대한항공(-1414억원), 현대상선(-1317억원) 등이 1분기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