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위안화 강세 베팅 'DLS 316호' 공모

2013-05-31 14:45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다음달 4일까지 달러화 대비 역외 위안화 환율이 강세이면 연 6.00% 수익을 지급하는 '아임유 파생결합증권(DLS) 316호'를 10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아임유 DLS316호는 1년 만기로 만기평가일에 최초가입시점보다 역외 위안화 환율이 절상되면 연 6.00% 수익을 지급한다. 만약 이에 해당되지 않으면 투자 원금만 주어진다.

한국투자증권 이대원 DS부 부장은 "중국 본토 경제에 대한 낙관적 전망과 위안화 평가절상 지속에 위안화 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높아지고 있다"며 "원금이 보장되면서 만기 1년 후에 역외 위안화 환율 절상 시 연 6.0% 수익 달성되는 DLS는 저금리 시대에 안정적인 투자대안"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같은 기간 SK하이닉스 신용 연계 DLS, 금·KOSPI200·HSCEI 연계 DLS, 코스피200 등과 연계된 주가연계증권(ELS) 7종도 1065억원 한도로 모집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문의 : 1544-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