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18개 공원에 방범CCTV 추가 설치

2013-05-31 09:38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시(시장 양기대)가 도시공원 내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방범CCTV가 설치되지 않은 개나리어린이공원 등 18곳에 CCTV 설치를 추진중이다.

이번 도시공원 방범CCTV 설치사업은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4억3400만 원 중 국비 2억1700만원, 시비 2억1700만원을 확보해 5월 말부터 설치에 들어가 7월에 완료 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에도 경기도 시책추진보전금 10억원을 지원받아 공원 35곳에 방범CCTV를 설치한 바 있다.

방범CCTV는 방범이 취약한 도시공원 안의 사각지대를 촬영하며, 통합관제센터에 연계돼 모니터링 요원이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 도시공원 내 각종 범죄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방범CCTV 설치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어린이와 여성이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