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수입 고백 "지금까지 번 돈으로 살라면 살 수 있어"

2013-05-30 18:18

이효리 수입 고백 (사진:방송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가수 이효리가 수입에 대해 고백했다.

29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효리는 "3년 동안 수입이 아예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그럼 지금까지 번 돈으로 생활했느냐?"고 질문하자 이효리는 "그렇다. 돈을 쓸 시간이 없어 많이 쌓였다. 벌어 놓은 돈으로 죽을 때까지 살 수 있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재테크에 대해 질문하자 이효리는 "재테크는 내가 했었는데 손해 본 게 엄청 많다. 보험을 한 달에 4000만원씩 냈었다. 그런데 수입이 없어 1,2년 있다가 해지했다. 그래서 원금의 반 이상을 손해봤다"고 말했다.

kiyeoun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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