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소유현황-표3> 기업집단별 기업공개현황

2013-05-30 14:02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10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13년 대기업집단 주식소유현황’에 따르면 63개 대기업집단 중 총수가 있는 43개 집단의 내부지분율은 54.79%로 전년(56.11%)보다 1.32%포인트 줄었다.지분구조는 총수 2.09%, 친족 2.27%, 계열회사 48.15%, 기타 2.28%로 전체적인 감소세다.

삼성·현대차·SK·LG 등 10대 재벌 중 총수의 지분율이 가장 적은 곳은 SK(최태원 회장)로 전년과 동일한 0.04%다. SK 총수일가가 차지하는 지분율은 0.69%이다. 그 다음으로는 현대중공업(1.17%)·삼성(1.27%)·동양(1.38%) 등의 순이다. 반면 총수일가 지분율이 가장 높은 곳은 한국타이어(34.84%)·부영(34.81%)·아모레퍼시픽(23.81%)·GS(16.79%) 등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