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그룹코리아, 창원 성산구와 환경사랑운동
2013-05-30 16:00
환경 정화수 기증하고 나무 심기 행사 참여<br/>2015년까지 1만그루 5000만원 상당 환경 정화수 기증 키로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굴삭기 전문 업체 볼보그룹코리아(대표 석위수)는 30일 창원시 성산구청에 환경 정화수를 기증하고 나무심기 운동 행사를 가졌다.
볼보그룹코리아는 이날 두산중공업, 삼성 테크윈, 포스코 특수강 등 창원시 성산구 국가공단내 소재한 기업체들과 함께 성산구청에 환경정화수인 느티나무를 기증하고 환경사랑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볼보그룹코리아는 환경부에서 지정한 녹색기업으로 성산구와 함께 환경 운동을 실천해 왔다.지난 2000년부터 연 2회 이상 1사 1산 1하천 가꾸기 운동에 참여 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는 지역 중소기업체에 대한 환경 보호 및 환경기술지원을 지원하는 기업체 멘토링 활동 등을 진행하면서 지역사회의 환경의식 고취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나무심기 행사 참여에 앞서 다른 참가 기업들과 함께 환경정화수인 느티나무 15~20년생 10본 500만원 상당을 성산구청에 기증했다. 볼보건설기계 임직원 30명은 이날 창원시 가음동 젊은이의 광장 공원에서 개최된 나무심기 행사에도 참여했다.
향후 볼보건설기계코리아 및 국가공단 소재 기업들은 2015년까지 편백, 가시나무, 벚나무 등 지역에 맞는 환경정화수 1만 그루 5000만원 상당을 연차적으로 성산구에 기증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경남 창원시 성산구청에서 ‘기업과 함께하는 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연말까지 성산구는 환경사랑 운동에 참여 기업을 10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