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김기태 감독 사과 "임찬규 물벼락 세레모니, 내 잘못"
2013-05-28 17:23
LG 김기태 감독 사과 "임찬규 물벼락 세레모니, 내 잘못"
김기태 감독 (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LG 트윈스 김기태 감독이 임찬규 물벼락 세레모니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 앞서 김 감독은 "선수가 잘못한 것은 감독 책임"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선수단의 부모이자 감독 입장에서 못 가르쳤기 때문에 감독이 책임져야 한다. 정식으로 많은 분들께 사과드린다. 정인영 아나운서께도 직접 찾아가 사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