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한국 세계평화작가의 세계평화 특별전 개막

2013-05-28 11:02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한한국 세계평화작가의‘한한국 한반도통일·세계평화특별전2013’이 지난 27일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6.25전쟁 정전협정 60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통일과 세계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특별전은 천지일보가 주최하고 천지일보·세계평화사랑연맹이 주관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막식에는 한한국 세계평화작가를 비롯해 이상면 천지일보 사장, 정우택 새누리당 최고위원, 김호일 3선 국회의원, 이동호 전 내무부장관, 키란 발리 세계종교연합 국제의장, 와엘 고님 이집트 평화활동가, 마르쿠스 메켈 전 동독 외무부 장관, 리우 후아 주 중국 북경대 교수, 후앙 푸 민 중국 인민대 국학원 교수, 홍종렬 정치학박사, 강경구 전 김포시장, 이동한 G20정상회의 국민지원단 이사장, 이근우 미술평론가 등 유명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이번 특별전에는 한반도 평화통일기원 지도‘우리는 하나’복원 작품을 비롯해 '희망 대한민국', '통일' 등 7m 초대형 한반도 평화지도 대작 3점이 특별 공개됐다.



특히 세계평화와 한반도평화통일을 위해 20여 년간 제작된 G20정상회의 국가 평화지도를 비롯해 33개국 한글 세계평화지도, 그리고 평화·통일· 용서·나눔·칭찬·행복·희망 도자기 등 70여 점의 작품이 최초로 공개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한한국 작가는 개막식 축사에서“올해는 2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고 한글날이 공휴일로 재지정된 해이자 정전 60주년의 해"라며 "이러한 때에 한글 세계평화지도를 선보이게 돼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 작가는 "지도 한 자 한 자가 모든 국민의 염원"이라며 "이 자리를 통해 우리의 염원이 전 세계로 퍼져 나가 세계평화를 위해 한 발 앞서 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