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경남은행은 정부경남지방합동청사 본관 1층에 지점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나섰다.

27일부터 입주를 시작한 정부경남지방합동청사 입주 정부기관과 민원인들의 금융편의를 위해 정식 개점식을 갖기에 앞서 금융서비스를 제공키로 한 것이다.

한성우 경남은행 본부장은 "정부경남지방합동청사 입점 금융기관으로서 입주 정부기관과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상의 금융서비스와 수납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광주·대구에 이어 전국에서 네 번째로 신설된 정부경남지방합동청사에는 마산지방해양항만청·마산세관·국립마산검역소·창원해양경찰서 마산파출소·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창원사무소·창원보훈지청·마산청사관리소·출입국관리사무소 등 8개 정부기관이 입주한다. 경남은행은 정부기관의 입주가 완료되는 시점에 맞춰 오는 6월 중순경 공식 개점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