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프리 페스티벌’ 구민화합축제장 마련
2013-05-27 17:07
27일 축제추진위원회 회의 개최
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오는 9월 27일 '프리페스티벌'을 구민화합과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추진 할 계획이다.
2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갖고 제24회 구민의 날을 기념해 오는 9월 27일부터 3일간 엑스포 시민광장과 갑천 일원에서 개최하는 ‘프리 페스티벌’의 추진계획에 대한 심의를 했다.
올해 축제는 12개 분야 35개 프로그램 120개 코너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될 계획이며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날 9월 27일 개막행사에서는 자랑스런 서구인상 표창과 함께 축하공연,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이어 둘째 날 9월 28일은 구민건강 10리길 걷기대회, 도전! 이색 기네스, 청소년 문화예술공연, 세대공감 서커스, 가족녹색캠핑, 어린이 인형극 공연이 진행되고, 마지막 날 9월 29일에는 충청 샘머리 백일장, 우리 동네 스타열전, 동 대항 화합경기, 자전거하이킹, 독서권장 책 나눔 행사가 열린다.
아울러 참생활박람회도 9월 27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데 음식 및 위생분야 신기술 작품 전시, 위생문화 체험과 시연, 뷰티헤어쇼, 가족요리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가족놀이 한마당, 어메이징 레이스, 추억의 게임마당과 함께 전래놀이체험, 농촌체험, 녹색체험, 곤충생태체험과 같은 프로그램을 다수 마련하여,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프리 페스티벌’의 ‘프리(FREE)’는 Family(가족), Recreation(오락), Experience(체험), Entertainment(즐거움)의 이니셜 조합으로써, ‘일상의 틀을 벗어나 자유롭게 가족과 세대가 함께 오락과 체험을 통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도시형 축제’를 의미한다.
프리 페스티벌축제는 지난해 처음 개최하였음에도 ‘2013년도 시 지정 축제’에 선정될 만큼 가족중심의 도시형 축제로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금번 축제를 통해서 50만 구민의 화합은 물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코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