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은행 ‘K리그 하반기 에스코트 키즈’ 242명 선발

2013-05-27 10:41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오는 8월 2일까지 ‘2013년 하반기 K리그 에스코트 키즈’ 242명(11경기)을 선발한다고 27일 밝혔다.

SC은행은 K리그 ‘유소년 발전 프로그램’ 단독 후원사다.

에스코트 키즈란 축구 경기 시작에 앞서 22명의 선수들과 함께 경기장에 입장하는 어린이들이다.

에스코트 기즈 하반기 프로그램 응모자는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온라인 및 모바일 웹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SC은행 프리퍼드뱅킹 등급 이상 고객 또는 ‘마이심플통장’ 1000만 원 이상 신규 가입고객 중 7~11세(2003~2007년 출생) 자녀를 둔 부모나 지인이 응모할 수 있다.

마이심플통장 신규 고객의 경우 이벤트 당첨자 선정일까지 1000만 원 이상의 예금 잔액을 유지해야 추첨 대상이 된다.

SC은행은 K리그 15라운드 ‘전북-경남’(6월 30일) 경기를 시작으로 24라운드 ‘전남-포항’(8월 25일) 경기까지 서울, 수원, 대구, 전주, 울산, 광양 등에서 열리는 총 11경기의 에스코트 키즈를 경기당 22명씩 총 242명을 선발한다.

에스코트 키즈 참가자들에게는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축구복 상·하의 풀세트, K리그 공식 인정 에스코트 키즈 수료증, K리그 선수와의 기념사진 및 액자, 보호자를 위한 경기 관람권, 영국 프리미어리그 리버풀FC 기념품 등 다양한 기념품과 혜택이 제공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6경기에 132명의 에스코트 키즈를 선발했으며, 지난 18일에 열린 ‘수원-제주’ 경기의 경우 22명 정원에 414명의 어린이들이 지원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