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 아이세움, 초등학생 위한 그림책 ‘동백꽃’ 출간

2013-05-23 09:04

아주경제 한병규 기자=미래엔의 아동∙청소년 대상 출판 브랜드 아이세움(대표 김영진)이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그림책 아이세움 명작스케치 일곱 번째 시리즈로 김유정의 단편 소설 ‘동백꽃’을 최근 출간했다.

‘동백꽃’은 중학교 교과서에 실린 대표적인 한국 단편 소설로, 시골 소녀와 주인공 ‘나’의 순수한 첫사랑 이야기를 통해 당시 시대상을 있는 그대로 그린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책은 원작 소설을 초등학생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표준어를 기준으로 하되, 김유정의 사투리와 감칠맛 나는 토속어를 그대로 사용하여 원작의 유쾌함과 향토적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