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경찰조사, 본인 소유 차량서 女변사체 발견
2013-05-22 00:28
사진=손호영 공식 홈페이지 |
21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손호영 소유의 차량 안에서 여성의 시신이 발견된 사실을 확인하고 오후 9시부터 손호영에 대한 진술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지난 15일 서울 강남 미성아파트 인근에서 처음 발견됐다.
당시 누군가가 이 차량을 불법 차량으로 알고 신고해 견인을 했는데, 며칠이 지나도 차량 소유자는 나타나지 않았다는 게 경찰 측의 전언.
이에 한 관계자가 차량 내부를 살펴본 결과 한 여성의 변사체가 발견됐다.
뒤늦게 차량 소유주가 유명 가수 손호영이라는 사실을 파악한 경찰은 밤 늦게 손호영을 소환, 여성 시신이 왜 손호영의 차 안에서 발견됐는지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차 안에서 유서가 발견된 점을 들어 사인을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숨진 여성은 평소 손호영과 친분이 두터웠던 사이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