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29일부터 내달 27일까지 '투애니원(2NE1) 러브즈 신세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이 기간 동안 유명 걸그룹 투애니원·유명 브랜드 크롬하츠와 함께 광고·사진전·협업상품 판매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존 '품격있는 백화점' 이미지에 '젊고 트렌디한' 느낌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은 본점 본관·패션지·DM 등 오프라인 매체와 홈페이지·블로그·SNS 등 온라인 매체에 투애니원을 모델로 한 광고를 선보인다.

또 투애니원 각 멤버가 제안하는 상품으로 구성한 기프트 카탈로그를 제작하고, 광고와 상품이 어우러진 영상 카탈로그를 블로그와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

이와 함께 본점 본관 5층에서 신세계와 투애니원이 함께 기획한 상품을 전시하는 팝업스토어를 연다. 이외에 투애니원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도 진행한다.

이보영 신세계 브랜드전략팀장은 "제프쿤스, 이완맥그리거에 이어 투애니원과의 캠페인을 통해 신세계만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전달한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디자인하고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을 지속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