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보안 기술 한 자리에…미리보는 시큐리티 코리아 2013
2013-05-19 22:44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시큐리티코리아 2013'이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시큐리티코리아 전시장 모습.(사진제공=시큐리티코리아 홍보 사무국) |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첨단 보안 제품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보안 전문기업들이 오는 21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시큐리티 코리아 2013’에서 자사의 최신 보안 제품을 선보인다.
ADT캡스는 AD T캄(ADT Calm)과 사이트 큐브, 옥타넷 등을 전시한다.
아울러 무인 경비·무선 원격 제어·출동 등의 기본 서비스 외에 화재 경보·가스 경보·조명 제어 등의 에너지 관리 부가 서비스를 갖췄다.
ADT 사이트큐브는 빌딩 관리에 필요한 시스템을 하나로 모은 통합 보안 관리 솔루션이다.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시큐리티코리아 2013'이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시큐리티코리아 전시장 모습.(사진제공=시큐리티코리아 홍보 사무국) |
유니온 커뮤니티는 스마트폰 연동 지문인식기 ‘AC-F100’을 선보인다.
지문인식 알고리즘이 탑재된 이 제품은 위조지문 판별 기술이 적용돼 종이·필름·고무·실리콘 등과 같은 위조 지문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하이트론시스템즈는 다양한 기능을 갖춘 폐쇄회로 TV(CCTV)를 내놓았다.
이 회사의 ‘광학 30배 풀-HD IR 네트워크 스피드돔’은 60 프레임을 지원하며 선명한 야간 영상 화질을 제공한다.
또 자동경보 음성 출력 기능·지능형 영상분석 기능 등을 탑재했다.
독일의 영상보안 솔루션 기업 모보틱스의 한국 공식총판인 이노뷰시스템이 선보이는 ‘S14’는 어안렌즈 매립형 제품으로 한 대의 본체에 두 개의 렌즈 모듈을 연결해 각각 독립된 공간을 사각 없이 360도 촬영할 수 있다.
이밖에 시큐리티코리아 2013은 참가업체의 국내외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한 신제품·솔루션 설명회와 ‘ICT 기반의 융·복합 보안 시장 전망’ 세미나 등을 개최한다.
세미나는 21일~22일 양일간 융·복합 보안, 산업 보안을 주제로 각각 진행된다.
시큐리티코리아 2013에는 7개국의 180개사가 300부스의 규모로 보안 제품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