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개소식

2013-05-15 16:45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14일 보건복지부 지정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개소식에서 고위험 산모 및 고위험 신생아를 위한 진료 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연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개소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는 일반 신생아집중치료 27병상과 면역력이나 전염 위험이 있는 환자를 위한 음양압력 조절이 가능한 격리실 3병상 그리고 접촉격리가 가능한 격리실 5병상을 포함 총 35병상으로 경기도 전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신생아집중치료실을 갖췄다.

최창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의 센터장은 “지역 내 1·2차 의료기관과 긴밀한 진료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고위험 산모 및 고위험 신생아를 위한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더 나아가 뛰어난 진료 및 연구 성과를 통해 정부 주도의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지원사업의 대표적인 모범 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