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공가 즐비 덕천마을 집중방역 실시

2013-05-15 09:58

(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주택재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주민이주로 공가가 즐비한 안양7동 덕천마을에 대한 집중방역에 들어갔다.

이번 방역작업은 주로 모기유충 서식지인 공동 주택 정화조, 하수관, 안양천변 습지 등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허범행 시 보건소장은 “유충 1마리 방제는 모기 150~600마리를 잡는 효과가 있다”면서 덕천 재개발 지구 내 빗물 고인 곳이나 정화조 등에 대해 주 1회 주기적 집중 방역을 실시, 시민의 건강증진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