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에어레스트 시티’ IPA 최고 휴양단지 수상

2013-05-12 20:18
2017년 완공, 올 하반기부터 본격 분양

'제주 에어레스트 시티 '곶자왈 빌리지' 조감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버자야제주리조트주식회사는 지난 10일 말레이시라 쿠알라룸프르에서 열린 인터네셔널 프라퍼티 어워드(IPA)에서 제주도에서 건설 중인 ‘제주 에어레스트 시티’가 2013년 한국 최고 휴양개발단지 부문 ‘5 star’ 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제주 서귀포 예래동 일대 74만㎡ 부지에 들어설 제주 에어레스트 시티는 고급호텔·콘도미니엄 등 숙박시설과 복합 쇼핑몰·의료센터·카지노 등이 들어서는 종합 휴양단지 개발 사업이다.

말레이시아 호텔·리조트 분야 대표 기업인 버자야 그룹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설립한 합작법인 BJR이 사업을 맡았다. 총 사업비 2조5000여억원이 투입된다.

1단계 사업인 곶자왈 빌리지는 예래동 해안가에 147개동 규모 콘도미니엄단지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IPA가 선정한 ‘한국 최고의 복합개발단지’로 선정된 데 미핌 어워드, 미핌 아시아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

탕위운 버자야제주리조트 개발이사는 “곶자왈 빌리지는 제주 고유의 이미지를 담은 독특한 콘셉트 리조트로 BJR의 열정의 결과로 IPA 2년 연손 수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제주 에어레스트 시티는 2017년 완공을 목표로 올 하반기부터 분양을 실시할 예정이다.

곶자왈 빌리지는 서울 강남구 테헤란호 218 제주 에어레스트 시티 홍보관에서 볼 수 있다. (02) 707-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