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할 수 없는 비밀'의 계륜미, 봉소악과 마라톤 함께해
2013-05-12 17:57
[구이룬메이(좌)와 펑샤오웨, 출처 = 구이룬메이 시나웨이보]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로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대만출신 영화배우 구이룬메이(桂綸鎂 계륜미)와 대만 배우 펑샤오웨(鳳小嶽 봉소악)가 마라톤에 참여해 이슈다.
이는 지난해 영화 '여친남친' 이후 9개월만에 재회한 것으로 두 사람이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의 광고모델로 발탁되면서 11일 푸마에서 주최한 대만 타이베이 야간 마라톤 대회에 참석했다고 신화위러(新華娛樂)가 12일 보도했다.
한편 마라톤을 뛰어본 경험이 없는 펑샤오웨가 이번 마라톤의 완주를 위해 올림픽 코치까지 초빙해 비밀리 특훈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됐다. 실제로 펑샤오웨는 14.3km를 72분만에 완주해 참가자들을 놀라게 했다. 구이룬메이는 바쁜 일정으로 3km 도전에 그쳤다.
이외에 구이룬메이는 중화권 유명 배우 양채니(楊采妮, 양차이니)의 감독 데뷔작인 ‘성탄매괴(聖誕玫瑰)’로 24일 영화 팬들을 찾는다. 성탄매괴에는 곽부성(郭富城, 궈푸청), 하우(夏雨, 씨아위), 장진(張震, 장첸), 진해로(秦海璐, 친하이루) 등 유명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며 구이룬메이는 성폭행을 당한 아픔을 가진 피아니스트로 열연해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