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 라바 둘리 이곳에 다 있네' '큐비드' '토캐릭터숍' 오픈
2013-05-12 12:55
광화문 큐비드. |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홍상표)이 국산 캐릭터들의 소비자 접점을 확산하기 위해 서울 도심에 국산캐릭터 유통 전문매장 두 곳을 10일 개장했다.
광화문 해치마당에 연 전문매장 5호점 ‘큐비드(Cuvid)’와 북촌에 문을 연 6호점 ‘토캐릭터숍’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2010년부터 ‘국산 캐릭터 유통매장 지원사업’을 추진해 ‘어깨동무’(부산 해운대), ‘Mon+C’(부천 만화영상단지), ‘장난감나라’(롯데월드, 일산 킨텍스) 등 4개 매장을 이미 설치한 바 있다.
북촌 ‘토캐릭터샵’은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광단지에 위치한 특성을 살려 패션캐릭터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서 국산캐릭터 홍보와 산업 활성화에 더 큰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들 전문매장은 어린이들의 최고 인기 캐릭터인 <뽀로로>를 비롯해 최근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라바>, <로보카 폴리>, <구름빵>, <뭉게공항>, <캐니멀>, <둘리>, <마시마로> 등 국내 우수 캐릭터뿐만 아니라 신규 캐릭터들도 다양한 상품으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