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에 대한 네티즌들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10일 변희재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제가 윤창중 대변인에게 바라는 건, 하루빨리 진상을 밝혀 혐의를 벗어나 다시 예전의 의병으로 와서 친노종북이들과 최전방에서 싸우는 겁니다. 만약 혐의가 드러나면 법과 원칙에 따라 책임을 져야지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한 네티즌(ap***)은 "대소변 못가리는 X인줄 알았지만 벽에 X칠까지 하면서 정신을 놨구만"이라는 글을 남겼고, 다른 네티즌(wo***)도 "윤창중 사건에 변희재가 또 한마디했다. 문제를 빨리 해결하고 종북세력과 싸우란다. 제정신이 아니란걸 이제 누구나 알겠지?"라고 댓글을 달았다.

변 대표는 또 손석희 교수와 진중권 교수에 대해 "이번 손석희 야반도주 사건의 최대 수혜자는 진중권이 될 가능성이 높아요. 어차피 손석희 JTBC에서 오래 못 버팁니다. 그럼 기획된 프로그램 대체재로 진중권에 MC자리가 돌아갈 공산이 큽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한 네티즌(phi***)은 "변희재가 손석희에 대해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는군요. 미칠 지경인가 보다. 은근히 JTBC에 자리하려 했는데 손 교수가 가면서 불가능하게 되니깐 짜증이 무척 나는가 봅니다. 헛된 꿈은 빨리 깰수록 건강에 좋은데요"라고 말했다.

이밖에 "변희재는 그냥 남의 나라 가서 살라고 하지? 도무지 우리 상식으로는 이해 불가능" "앞으로 윤창중을 어떻게 변호할지 궁금하다" 등 비판이 잇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