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쯔이, 붉은색 드레스로 '눈부신 존재감'
2013-05-09 16:21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장쯔이, 사진 출처 = 장쯔이 시나웨이보]
6일(현지 시간) '패션의 메카'인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2013 MET GALA(메트로폴리탄 갈라, 이하 '멧 갈라')'에 참여한 중국 대표 미녀 배우 장쯔이(章子怡)가 아름다운 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신화위러(新華娛樂) 8일 보도에 따르면 이날 장쯔이는 등이 훤히 드러나는 강렬한 레드 드레스에 블랙 클러치백으로 포인트를 준 패션을 선보였다. 이 드레스는 미국 퍼스트레이디 ‘미셸 오바마’가 선택한 대만 출신 디자이너 제이슨 우의 작품으로, 몸의 실루엣을 강조하는 머메이드 라인에 중국을 상징하는 붉은 색을 조화시켜 중국 여배우를 대표하는 장쯔이의 우아함을 돋보이게 했다는 후문이다.
미국내 패션·예술계의 가장 영향력 있는 행사인 멧 갈라는 매년 세계적으로 유명 스타가 대거 참석해 아카데미 시상식보다 더 화려한 패션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해 '이스트코스트의 오스카'라고 불린다.
인턴 기자 배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