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남양유업 엿새만 반등, 매일유업·동서 하락
2013-05-09 09:41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대리점에 대한 물량 떠넘기기와 영업직원의 폭언 논란에 휩싸인 남양유업이 엿새 만에 반등했다. 매입유업 등 경쟁주는 하락세로 전환됐다.
9일 오전 9시 37분 현재 남양유업은 전일 대비 1.60%(1만6000원) 오른 10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영업직원의 폭언 논란에 휩싸인 지난 2일부터 5거래일 연속 주가가 떨어진 이후 첫 반등이다.
반면 그동안 상승세를 보인 남양유업의 경쟁사 매일유업과 동서는 하락세로 반전됐다. 매일유업은 1.63%(900원) 내린 5만4400원, 동서는 0.99%(300원) 하락한 2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