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대전시 중구 대사동 복지만두레(회장 오순옥)는 8일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본부장 한용석)로부터 백미 1,000kg(450만원 상당)을 기탁받아 어려운 이웃 살피기에 큰 힘을 얻었다.

이날 전달된 백미는 대사동 관내 무료급식소(중문교회)에 지원되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쓸쓸히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무상급식에 사용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 직원들은 매월 1회 무료급식소에서 배식봉사를 해왔으며, 특히 이날 기탁은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추진되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중문교회 배식봉사에 함께 참여한 구 관계자는 “사회공헌 사업에 앞장서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신 농협 소속 직원들의 봉사활동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