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원, 대구혁신도시 최초 9월 입주 ‘박차’

2013-05-08 16:58
권진봉 원장 현장 찾아 관계자 격려

권진봉 한국감정원 원장(오른쪽 여덟째)이 8일 대구혁신도시 신사옥 건설현장을 찾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한국감정원]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올해 9월 공공기관 중 처음으로 대구혁신도시로 이전하는 한국감정원이 입주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8일 감정원에 따르면 이날 권진봉 감정원 원장은 대구혁신도시 내 본점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추진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대구 신서동에 들어서는 감정원 사옥은 연면적 2만1838.08㎡에 지하 1층~지상 13층 규모로 짓고 있다. 지난해 2월 착공해 외부 골조공사를 마무리하고 현재 내부 마감공사 중이다.

권 원장은 현장에서 시공회사와 감리회사 등 현장 관계자에게 “공기업 지방이전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고 감정원 역사를 새로 쓴다는 마음가짐으로 공사에 임하며 안전을 최우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감정원은 7월 초에 사옥 사용승인 후 9월 입주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