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코스피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상승 출발했다.

8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38포인트(0.38%) 상승한 1961.73으로 개장했다.

오전 9시 3분 현재 개인과 기관은 동반 매수에 나서며 각각 62억원, 32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9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는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는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고 전체 52억900만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 증권업(1.57%) 건설업(0.86%) 비금속광물업(0.78%) 철강금속업(0.70%) 종이목재업(0.77%) 등의 지수가 상승하고 있다. 반면 은행업(-0.38%) 지수는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현대모비스(0.97%) 한국전력(0.80%) SK하이닉스(0.70%) 등은 상승하고 있다. 반면 현대차(-0.26%) 기아차(-0.18%) 등은 하락하고 있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세계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경기 부양 기대감에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87.31포인트(0.58%) 뛴 15056.20에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8.46포인트(0.52%) 오른 1625.96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3.66포인트(0.11%) 높은 3396.63을 각각 기록했다.

다우와 S&P 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