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어린이병원, 감성센터 개소

2013-05-07 16:23
놀이치료·특수교육 상담 등 서비스 제공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이 지난 3일 어린이병원 5층에 '감성센터'를 개소했다고 7일 밝혔다.

감성센터는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 신체질환으로 치료받고 있는 아이와 가족이 병을 관리하고 마음까지 돌볼 수 있도록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 △놀이치료 △심리학습평가 △특수교육상담 △의료사회복지상담 등 통합적 정신사회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감성센터는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있는 환아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이용을 위해서는 담당 의료진의 추천이 필요하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 사이 방문하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에게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상담 후에는 필요한 서비스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