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살해 후 시신 토막…일부는 냉장고에 일부는?
2013-05-06 15:00
아내 살해 후 시신 토막…일부는 냉장고에 일부는?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전남 화순경찰서는 6일 아내를 살해해 시신을 토막낸 혐의로 A(75)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달 29일 자신의 집 앞마당에서 아내(70)를 농기구 등으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숨진 아내의 시신을 토막내 일부는 냉장고에 보관하고 나머지는 밭둑이나 정화조에 버린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적 장애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