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취약계층 위한 희망풍차 걷기 캠페인
2013-05-06 14:26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전북은행은 지난 4일 전북도청 야외광장에서 취약계층 청소년을 돕기 위한 ‘제1회 아름다운 동행 희망풍차 걷기 캠페인’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과 함께 도청인근 5km 구간을 걸으면서 나눔을 되새기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참가비 전액과 후원금은 취약계층 청소년의 교통비(카드)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가족단위 참여가 많았다.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응급처치 체험부스, 재난급식차량을 이용한 국수제공 등 다양한 체험마당과 비보이, 마술공연 등 나눔콘서트가 진행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김한 전북은행장은 “걷기캠페인을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전북지역을 대표하는 나눔 운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