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과학관 특수학교 교사 초청 워크숍 개최
2013-05-06 10:30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국립과천과학관(관장 최은철)이 스승의 날을 맞아 오는 15일 오후 상상홀에서 특수학교 및 일반 초·중·고 특수학급 교사들을 초청, 과학지도 워크숍을 연다.
이번 워크숍은 교사들이 과학관의 전시시설과 환경을 활용, 장애아 과학탐구활동 지도를 효과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국내 과학관 최초로 특별 기획해 추진하는 행사다.
참가교사들은 시각·청각·발달장애 영역별 테마코스를 따라 전시물 해설 및 체험을 하고, 장애영역별 특성 및 과학과 지도방안 등에 관한 특강을 들은 후 각 장애 영역별로 분반, 과학 탐구활동지도 실험·실습 시간을 갖게 된다.
워크숍 참가를 희망하는 교사들은 교육청이나 과천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동시에 신청 가능하다.
참가접수는 100명 선착순으로 오는 10일 마감 예정이다.
한편 과천과학관은 국립특수교육원과 특수교육 증진을 위해 공동노력 하고자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앞으로도 국민행복시대에 소외계층인 장애우들에 대한 공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