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 덕전마을서 농번기 봉사활동 펼쳐

2013-05-06 15:04

신동아건설은 지난 4일 강원도 영월 덕전마을을 찾아 일사일촌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신동아건설]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신동아건설은 지난 4일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은 강원도 영월군 덕상2리 덕전마을에서 최근 농번기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6일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 50여명은 이날 하루 동안 마을을 돌며 고추모종 심기와 잡초 제거 등을 통해 마을 주민들의 일손을 거들었다.

또 올해로 자매결연 6주년을 기념해 베트남에서 건너 와 덕전마을 청년과 결혼한 부티탐(21)씨 가족에게 유모차와 어린이 장난감을 기증하기도 했다.

강명구 신동아건설 부회장은 부티탐씨 가족에게 "지난해 결혼식 때 직접 주례까지 맡았는데 벌써 아들이 생겼다니 감회가 새롭다"며 "6년 동안 이어진 마을과의 인연은 너무 특별해 모두 가족과 같다"고 말했다.

신동아건설은 이 마을과 지난 2007년 7월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2회씩 농번기 일손을 돕고 농한기에는 직거래장터를 열어 주고 있다.